설암(혀암)이란 무엇일까?
설암은 말 그대로 혀에 생기는 암입니다. 구강암의 일종으로, 전체 구강암 환자의 약 25~40%를 차지할 만큼 흔한 편입니다. 혀는 움직임이 많고 다양한 자극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암이 비교적 빠르게 자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설암의 초기 증상은?
설암은 초기에 단순한 혓바늘이나 구내염처럼 보여서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혀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작은 궤양이나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고 잘 낫지 않습니다.
혀에 하얀색 또는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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