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저씨의 김새론이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네요..
어린나이에 그런환경 그런역할 쉽지않았을텐데 당시에는 좀 안쓰럽기도했고.. 그래도 잘 커가나 했는데 어느순간 구설수에 오르고 차사고까지 내서 한순간에 이미지는 망가졌죠. 지나고 나면 아쉬운것만 떠오르고 생각나는건데.. 잘은 모르지만 어린나이에 사고쳐도 감싸주고 받아줄 부모가 없는건지.. 매번 보면 혼자인거같아 참 안타까웠습니다. 어릴때부터 일했던 돈들은 다 어딜간건지요.. 그저 쓸쓸하고 외로웠던 영화 아저씨속에 아이표정이 계속 맴돌뿐입니다. 영화속에서는 새론씨를 구해준 아저씨가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누구도 새론씨옆에 없었나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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