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25.02.06 19:33

예쁘고 어리고 날씬한 후배가 자기들 프로그램 가져가니 질투났겠지.. 유퀴즈 섭외까지되니 더 짜증났을테고 열등감에 똘똘뭉친이들은 불행의씨앗을 키워나갔겠군. 그런데 나는 하나 아쉬운게 피해자가 정신과를 다니고 약을먹고 술을마실정도로 괴로웠다면 한두번 지각했을때 자진하차를 하든 직장을 그만뒀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음. 괴롭힘때문이라고는하지만 어쨌든 그들한테 더 씹을 빌미를 제공한거임. 그정도로 내가 망가지는걸 느끼고 어머님도 아는데 왜 계속 강행했는지가 의문.. 살려고 일하는거고 꿈을 찾아가는건데 꿈을위해 나를 버리는건 아니지.. 괴로운데 직장이 거기뿐인것도 아니고..나도 겪어봐서 이해는되는데 그만두면 어디든 갈수있는게 아닌건 아는데..그래도 일단 살고봐야지 ㅜ 꿈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건 자기자신이고 또 사랑하는사람들이고 가족인데.. 너무 안타까워서 주절거렸지만 요안나씨 이제 평온한곳에서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그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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