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공장에서 화재사고로 전신80% 화상을 입고
올 해 초에 떠나셨습니다
사고이후부터 돌아가시기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였어요
고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측에서는 재울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빠가 열흘 동안 이틀에 한번 꼴로 수술을 받으며
정말 힘들게 버티셨어요
화상사고로 인한 환자가 이렇게 많이 있는 줄도 그때 처음 알았어요
화상병원 의료진분들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비급여 항목이 많고 장기적인 치료가
진행되다보니 병원비가 정말 많이 듭니다
신민아님 정말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화상 환자들을 헤아려주실 수 있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아빠 없이 보내는 첫 명절인데 기사보고 많이 울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화상 환자분들도 빠른 쾌유를 빌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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