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문가비가 이해안돼.
실수가 아니다? 그러면 교제했다는 건가?
아기는 혼자 키우고 싶어서 낳은 건가?
아기를 혼자 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나?
사랑의 결실이 아기인데,
어떻게 혼자 키우냐고.
내 상식으로는 도통 이해가 안되네.
정우성은 겉과 속이 다른다는 걸 인증했으니까 넘어가고.
아니 내 애 내가 낳는다는데 당신 이해가 왜 필요함? 보태준 거 있나? 그럼 썸타다 생긴 애니까 여타 사회가 말하는 혼인신고 문서 위 남편과 이 남편이 함께 사는 가족이 되어 아빠가 되어주진 못하니까 낙태를 꼭 했어야 한다는 말인가?
피임 안 한 건 두 사람 모두 잘 못이지만 그 결과 생긴 아이에 대해서 낳아서 기르는 걸로 책임진다는데 먼 상관- 아주 오지랖도 __이네.
문가비가 20대도 아니고 30중반을 지나가는데 생긴 아기를 낙태하면 평생 아이 못낳을수도 있음. 아기 낳는건 때가 있는거라서 그 시기를 지나면 애없이 평생 살게 될수도 있는거임. 그러니 이미 생긴 아기를 지우지 못했겠지. 30중반,후반에 유산 두번 하고 힘들게 애둘 낳아서 키우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함. 남들이 뭐라 할 일이 아님. 내 인생이 달린 결정이니까.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 교제한 사이 맞고 아이도 둘의 합의하에 출산하기로 결정한거라고 문가비가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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