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결혼을 하게 되어 대학을 못가게 된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며느리 네가 공부가 하고프다면 이후라도 하거라 하는 소리를 저렇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 별 얘기 아닌 소리도 날이 서있을 만큼의 부정적인 성격 때문일지 전하는 얘기대로 쌓인 감정일지 모르지만, '친구들은 내가 없을 때?'의 문장 완성이 '내 욕을 할 것이다.'란 답변은 정말 놀라웠다. 보통의 답변이라면 뭘 하고 놀고 있을까나 또는 너 왜 빨리 안오니 하고 전화한다 그러한 답변이 아닐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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