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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참견
넉넉한수플레23.04.21 10:16

밤 늦게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이어폰 꽂고 노래 듣고 있으면 그게 그렇게 큰 위로가 되더라 그리고 음악적으로 위로를 건네는 것 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아티스트와 팬들의 거리가 가까워진 세상엔 더더욱 정서적 교류가 쉬워져서 정말 말 그대로 의지가 됨 좋은 하루 보내라, 밥 잘 챙겨 먹어라, 아프지 말아라 이런 말들 참 별 거 아닌 말인데 막상 가족이나 친구한테는 자주 듣기 힘든 말이지

아이돌로 위로 받아본적 없는 사람들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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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주인23.04.21 13:01
상대가 누구든 남의 사랑 재단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제일 별로임. 아 물론 사생 스토커 이런 거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