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nrxV9124.12.16 09:44

우연하게 겹친 25년지기 친구와 시누이의 결혼식... "하필 같은 날인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일단 전제만으로도 숨이 턱 막힘... 25년 자매 보다 더 친한 내 친구의 예정된 결혼식이냐... 데면데면한 사이 시누이의 갑작스러운 결혼이냐... 난 아직 미혼이라 시누이 결혼식에는 남편만 보내고 친구 겷혼식을 갈 것 같긴 한데 결혼은 현실이니...쉽지 않을 듯해서 몹시 찝찝... 걍 시간까지 거의 똑같다면 새벽부터라도 친구 결혼식 준비 가서 도와주고 시누이 결혼식 참석하는게 그나마 베스트일듯..어렵다 결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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