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송중기덕 많이 봤으니 밀어주고 싶겠지만, 500억짜리 시리즈물 주연 덥썩 물고 출연료 수십억 받아가놓고, 시즌2 하차통보로 드라마 완성도에 가장 큰 똥물을 퍼붓고 간 무책임한 배우라 너무 싫음. 이혼,재혼 개인 사생활이니 별 생각없는데, 송중기 캐스팅했던 투자자&제작진,드라마 팬 입장에선 역적임.

베플드라마로서 당연히 서툰 면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그러한 모험을 하기 위해서 최고라 불리는 사람들이 모여 엄청난 자본력을 투자해서 만든 작품이었음. 그리고 대중성을 잡기엔 실패한 면이 있다하더라도 한국 드라마의 스케일과 장르적인 한계를 넘기 위한 의미심장한 도전이었다고 생각하면 배우로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전문가들이 평가하기에도 작품성만큼은 인정받을 수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였는데, 대중적인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새로운 차기작을 하고 싶다고, 무책임하게 떠났으면 그에 따르는 비난도 배우의 몫인거지. 왜 탓하면 안됨?

베플일단 시리즈물 자체가 시즌제이니 만큼 주연으로서 책임감을 지녀야되는거 아님? 주연으로서 책임감도 없이 수십억 출연료 받고 남의 돈으로 도박한거임? ㅉㅉ 그래놓고 경력 단절 운운? 본인이 망친 드라마 완성도 생각하면 최소한 경력단절 탓은 안해야지. 투자자니,제작자니,아라문의 검 끝까지 책임지고 완결시킨 사람들 조롱하는 거임? 드라마 팬 기만하는 거임? 그리고 왕좌의 게임 짝퉁이라고 비난했던 것도 비난 기사에 드라마 보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합세해 우르르 몰려 함부로 깎아내렸던 거 앎?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시대를 다룬 새로운 장르

베플김지원이랑 송중기 같은 소속사. 님이 콕 찝어준 만큼 김지원 기사 뜨면 언급하겠음. 유튜브 아스달연대기 반응보면 그당시에 왜 욕먹었는지 모르겠다고 수작이라고 평가하던데? 감독,작가만 봐도 넘사벽 커리어를 가진 분들이고 작품성은 탄탄함. 그리고 대중들은 개나소나 보지도 않고 까기 바빴지만, 뒤늦게 재평가 받고 평점도 높은 드라마임. 아스달 연대기가 국밥집 아들이랑 비교 가능함?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