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우성이 아니라 걍 보통 남자들이라도 원나잇 상대가 임신했다고 결혼은 안 할 걸? 그냥 비용 책임질 테니 지우자고 하지. 그런데도 여자가 낳겠다고 하면 남자는 애 양육비 지원하는 게 그냥 최선이지. 그 이상 뭘 더 어떡해? 몸이야 섞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은 모르는 사람하고 평생 함께하는 약속을 하라고? 법적구속력이 있는? 심지어 약속의 5년이 있는 이 나라에서? 정우성이 아니라 그냥 보통 남자라도 미쳤다고 결혼을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