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남녀가 한가정을 꾸리는거지, 집안끼리 결합하는 게 아님. 3억이 여윳돈으로 있다한들, 신뢰관계가 형성된 상태라면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 차용증이라도 써서, 상환 계획을 밝히고 빌리는 거지, 시부모가 됐던 장인,장모가 됐던 사위/며느리 입장에서 남의 돈 꿀꺽하는 건 날강도임. 며느리니까 1억 내놔라, 무턱대고 요구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뻔뻔한지 알 수 있음. 정말 돈이 급한데 현금이 없는 상황이라면 1.집 명의를 와이프한테 넘겨주고 빌리던 2.부모님 주택 증여시 1억+이자에 관한 재산 권한을 양도하겠다는 계약서를 쓰던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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