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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11124.10.07 16:13

순수한 요리실력 경연이라기보다는, 운빨, 네임빨도 영향이 큰 예능프로였다고 본다. 솔직히 초반 컨셉은 좋았던 것 같은데 흑수저에서 추려서 백수저와 대결하는 1, 2라운드. 그치만 중후반에서 나온 팀플레이로 인해서 개개인의 요리역량 보다는 팀워크에 잘 녹아드는 사람, 또는 인기 많은 사람, 리더십이 좋은 사람에게 유리한 게임이 되어버림. 또한 재료에 있어서도 누구나 공정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닌 제한된 상태에서 손발빠른사람이 재료를 독식하는 상황도 공정하지 않다고 봤음. 가장 큰 문제는 심사위원으로 나와야할 법한 사람들이 요리사로 나온 부분에서의 언밸런스임. 모든 요리사들이 존중받아야겠지만, 여경래나, 에드워드리, 요리명장 안유성 등의 분들은 심사위원으로 나와야할 분들임. 첫 등장때만 파격적인 신선함이 있었을 뿐, 그분들의 능력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느낌이었음. 암튼 그러한 요리의 각 분야에서 최고봉에 있는 분을 심사위원에 포함시켰으면 이 언밸런스한 느낌이 없었을 것 같다.

'흑백요리사' 최현석 "나와 결 다른 안성재, 내가 심사했다면…"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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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P24.10.08 12:11
심사위원만 하던 분들이 후배요리사 대결하는 구도가 제일 재밌었구만 꼰대냐?
OqDiyJiX7524.10.08 06:38
응 그건 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