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릴때도 지금도
늘 혼자만 붕 떠있는 느낌일텐데 짠한마음이 들어ㅜ
그리고 아이있는 사람과 재혼한거면 그아이가 몇살이됐든 자녀에 대해서도 관심갖고 챙겨주고 그게 맞다고봐요. 혼란스럽고 힘든건 수빈이가 맞는데..
그마음은 헤아려 주지않고 서운한것만 이야기하는건
철이 없는거죠..
그냥 몇살이라도 더 어른인 아빠랑 새엄마가 수빈이
잘 좀 챙겨주면 되잖아요..
수빈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지
입장 바꿔서 먼저 생각해 보시길..
입장바꿔서 사랑하는 남자 만나 결혼했고 사랑의 결실로 아이를 가졌는데 태어나지도 않은 아일 두고 질투네 뭐네 말이 나오고 비난 받는 사람은 그럼 무슨 잘못인가요?저분이 이제 나랑 결혼했으니 수빈양과 인연 끊으란것도 아니었고 어린아이여서 돌봐줘야 되는것도 그걸 순수히 받아들일 나이도 아닌 성인인데 뭘 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친엄마하고도 왕래 한다고 본것같은데 생모.친부.조부모에 삼촌까지 있고 결핍이 있었던들 그책임이 새엄마에게 있는것도 아니고 정작 새엄마라고 부르지도 않고 받아들이질 않는 성인을 뭘 더 어떻게 해주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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