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닌 건물이 있다는 건 또 처음 알았다;; 아무리 오래된 건물이어도 추후에 따로 추가설치를 할 줄 알았는데 ㄷㄷ 이래선 숙박시설도 너무 오래된 곳은 가면 안 되겠네.. 진짜 안타깝다

스프링쿨러 의무사항으로 해야지 뭐히는거냐

고층 위험해요 2층 3층으로 방 달라고하면 일단 안심 ㅠ

뒤집힐때 보면 밑바닥이 상대적으로 엠보싱이 많이 되어있음. 그 엠보싱 면이 추락자의 충격을 흡수하고 감싸주는 역할을 하는데 평상시에 훈련한번 해본적없는 멍청한것들이 무겁고 탄탄한 밑바닥을 위로 해놨으니 모서리와 상관없이 추락하자마자 튕겨져 나가버림. 암튼 사오정같았던 119상황실부터 현장 책임자들 그리고 에어매트 설치한 놈들까지 싹 다 엄중하게 문책해야됨.

완공 당시에 아무리 스프링쿨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해도 2003년 완공이면 지금 21년이나 지났는데 중간에 보수 공사 한 번을 안 했을까? 그때 당연히 설치했어야 맞는거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매트 거꾸로 설치했니 뭐니 하며 소방관 욕하는 놈들 진짜 많더라. 모지리들

어우 에어매트 뛰어내리는 영상 봤는데 너무 무섭더라. 사진 속 매트는 뒤집어져있는데 처음엔 정상적으로 설치 중이었음. 사람들이 신호 안 받고 그냥 막 뛰어내려서 돌아가신거... 안타깝습니다.

정확히 뛰기 진짜 어려운 높이인건 확실해 보이는데....사다리차 없었나? 고층에 불나면 대부분 사다리차도 출동하지 않나요?

높은 건물에서 보면 매트가 작아 보일거고 매트의 중앙으로 떨어진다는 것 자체가 쉬운일은 아닐거 같아서 더 안타까움

근데 저 정도 규모의 숙박시설에 스프링쿨러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