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엄마가 아예 대화가 안되던데? 벽보고 이야기하는거 같고 내가 숨이 턱턱 막히더만. 솔직히 형이 아파서 둘째도 자라면서 집안 분위기도 그렇고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한게 많았겠나? 그걸 이해하고 대화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강압적으로만 대하고 아예 말이 안통하니까 저렇게 된거
엄마 평소에 말하는거 보니까 정뚝떨이던데... 둘째아들이 어릴때 공부도 잘하고 엄마를 잘 따르는 착한아들이라던데.....중1때 저런거보니까...어릴때는 엄마의 강압적인 교육과 말투를 싫어도 어쩔수 없이 따라하다가 중1때 사춘기가 오면서 크게 반항해서 어긋난거같음...부모가 둘째 사춘기를 최악으로 만들었네..애를 마약범이니 돈도 없으면서 니가 놀때니... 딱 사람이 자존심 뭉게고 싢어하는 말만 어떻게 쏙쏙 골라 애 가슴에 비수를 꽂으니...지가 살려면 더 크게 지르겠지... 아빠는 옆에서 너무 멀뚱멀뚱 쳐다보고있고...아빠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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