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무서움이 뭔지 아는가?
부모조차도 자식에게 애정을 표현할 기회가 없어진다는 것.
내가 낳은 자식이니 이쁘지만 사는게 힘들면 애가 커가는 순간을 바라볼 여유조차 없어진다.
"자식보다 내가 먼저"라는 현실을 노골적으로 느낄 수 있게끔 한 개인을 채찍질 하는게 바로 가난이다.
수많은 독거노인들이 자식이 없을거 같나?
가난하게 살면서 자녀들과의 정서적 연대는 메마르고, 그 자식들도 자라서 각자 가정을 꾸리지만 가난만은 여전히 대물림돼서 똑같은 비극이 되풀이 된다.
낳아준 부모조차 들여다볼 여유도 의지도 없이, 자식이 없는 것처럼 혼자 살다 죽는 노인들이 존재한다.
베플맞는말입니다.그리고 없는집일수록 자식에게 그동안의
양육비를 빚처럼 여기며 다시 갚아주길 기대하죠..다그런건 아니지만 대개는 가난한집일수록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더 그런거같아요. 반면에 여유(경제, 마음적)있는집은
그저 자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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