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ud2224.07.31 08:23

양원장이 유명해지기 전엔 정신과 ㅍ원장이 진짜 유명했었는데 공황장애가 온것같아 갔다가 깜놀함. 환자를 맞이하는데 뭐랄까 사이 안좋은 부자.부녀 사이인 무뚝뚝하고 자식들한테 관심없어보이는, 자식 입장에서는 아빠랑 말 한마디 도 하기 싫은 그 얼굴!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ㅜ 방송이미지와는 180도 다르다 못해 이런 사람이 정신과 상담을? 그냥 하다못해 대형병원 의사들보다도 불친절하고 사람이 건조해보였음. 티비에 나와 그렇게 환한 웃음짓고, 세상좋은 사람 역할할것만 같은 언변으로 그렇게 인기를 끌더니 .. 아는 사람으로도 마주하고 싶지 않아 그랬는지 입이 저절로 꾹 닫혀, 사전에 조사하는 질의.응답지를 토대로 간단한 질문만 주고 받은뒤 주의사항이나 앞으로의.. 그 어떠핫 조언 1도 못듣고 그냥 5년째 혈압약타가는 환자마냥 약받아옴. 그 뒤로 난 티비에 ebs명의편에 나오는 의사들 빼고는 안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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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ud2224.07.31 12:24
아뇨 ㅋ 글을 잘 읽어보세요. 한 5년 아퍼서 약타러 병원 다니면 의사랑 할 말이 그닥 없잖아요. 그런듯 했다라는 비유? 예였어요. 당연히 검사한게 있어서 3번정도 더 가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 저는 결국 큰 병이 걸리면서 공황장애는 거의, 진짜 거의 다 사라졌어요. 공황장애는 본인이 지금 현 상황에서 자기 맘대로 컨트롤 되는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를 반복하다 생기는 병 같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무기력해지고 .. 그러면서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을 유발하는것 같으니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시지도 말고 내려놓
옐로우그린24.07.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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