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을 향한 팬심으로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했다는 아야는 이지훈이 휴대폰을 잃어버리면서 한 번, 이지훈이 장염에 걸려 다시 한 차례 거절을 당했다고 밝혔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다시 만남이 무산된 이지훈과 아야는 결국 네 번 만에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의도치 않게 만남을 거절한 이지훈은 "팬이라 조심스러웠다. 연예인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방어막을 치게 됐다"고 털어놨다.
끈질긴 대시로 이지훈과 만남을 시작한 아야는 혼인신고서 프러포즈를 하며 이지훈에게 직진했다.
이지훈은 "기념일이었는데 조촐하게 파티하고 편지를 하나 줬는데 읽어 보니까 혼인신고서였다"며 "마음 먹어준 것도 대단한 거다. 마음 변해서 도망갈 수도 있으니까 저도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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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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