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엄마 챙기는 거 좋지 근데 자기 엄마'만' 챙기는 게 문제지...
급성장염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아내한테는 혼자 택시타고 가라고 하고
주말에도 아내랑 데이트하는 건 귀찮지만 엄마랑 왕복 2시간 거리 절에는 가고
아내가 다리 다쳐 한동안 집에만 있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자기 엄마 3일간 머물게 하고
그냥 뭐 똑같은 걸 아내가 부탁하면 안 들어줘도 엄마 말은 다 들어준다는 게 문제
효자? 효자죠 효자 맞죠 어머님 좋으시겠어요 안 외롭고
근데 정작 자기 가정에는 소흘하니 이혼 당해도 할 말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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