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한테 농담으로 친자 검사하자고 했는데 이혼하자네요'라는 글을 올려 잘잘못을 따져달라던 남편
남편 입장: 그냥 농담으로 말한 거다. 농담도 못하냐
아내 입장: 농담으로 할 소리가 있고 못 할 소리가 있다 일부 케이스 보고 그러는 거면
나도 코피노 기사 보고 니가 해외 출장 갈 때 숨겨둔 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도 되냐
아내는 남편의 친자 확인 검사 하자는 말을 듣고
유전자 검사지랑 이혼 신고서를 내밈
왜 꼭 저런 글 쓰는 사람은 뭐가 포인트인지 맥락도 못 읽는 모지리들이 많은 거지
아내와 아이 모두를 한순간에 욕보인 건데 그걸 또 저렇게 동네방네 떠벌리네
시부모 있는 자리에서 너랑 니네 아버지 어떻게 1도 안 닮았냐? 유전자 검사한번 해봐 아무리 뜯어봐도 생김새 성격 습관 정말 이렇게 안닮은 부자지간도 있나 싶네 ㅎㅎㅎ 하면서 혼자 배꼽 잡고 웃는동안 시부모 분위기 희안해지고 부부싸움 나서 황혼이혼이란 단어가 오고 갔다고 해도 농담인데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신데~~하면서 황혼이혼 얘기까지 나온 시부모님을 이상한 노인들로 만들어 버려도 이해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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