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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copcay1124.07.16 12:04

아이돌이란 말을 붙일 필요가 없는, 정상급 보컬리스트. 본인 말에 따르면 연습생 시절에는 음치 수준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데뷔까지, 그리고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온 피나는 노력으로 훌륭한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케이스. 보컬리스트로서 김재중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방신기 시절 SMP 스타일의 댄스곡은 물론 R&B, 발라드, 팝 계열의 곡을 불렀다. 반면 솔로 활동으로는 락을 주축으로 삼으면서 드라마 OST 등을 통해선 주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른다. 데뷔 초 김재중의 보컬은 허스키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두터운 편이었고, 그만큼 팀 인원들 중 목소리에 힘이 있었기에 곡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는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동방신기가 일본에 진출하면서 청아하고 맑은 톤으로 바뀌게 되는데, 두텁고 힘 있는 목소리가 일본 시장에서는 통하기 어렵다는 프로듀서의 조언 때문이었다. 변화를 위해 또 한 번 굉장한 노력과 연습을 거치며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고음역대가 올라가기도 했다. 본인이 본인 목소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이제는 한 앨범 안에서 저음역대의 A옥타브, 중음역대의 C옥타브, 고음역대의 D옥타브까지 훌륭히 아우른다.[9] 김재중 본인 말에 따르면 락을 부를 때가 본연의 목소리에 가깝다고 하지만, 보컬적인 기교를 활용해 얼마든지 맑고 청아한 톤을 낼 수 있다. 김재중 특유의 목소리와 보컬에 대한 좋은 평가는 현역 가수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토쿠나가 히데아키는 재중을 가리켜 "많은 가수들이 나의 곡을 커버했지만 재중이 노래한 'Rainy Blue'가 가장 큰 감동을 주었다. 목소리가 알프스의 천연수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독일의 뮤지션 막시밀리안 해커는 한국 뮤지션 중 넬과 김재중을 좋아한다며[10] 김재중을 가리켜 "나도 때로는 그렇게 강력한 목소리로 노래해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김재중 "입양해준 부모님께 뵐때마다 500만원 용돈"(강나미)[종합]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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