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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en1123.02.09 09:48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고 평생 서울 시민으로서의 이득을 봤지만 '서울공화국'이라는 말과 지방 사시는 분들의 고충 십분 공감합니다... 보통 노년에는 도심을 벗어나 공기 좋고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전원 생활을 꿈꾸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그런 게 정 하고 싶으면 중장년 때 하고 노년기에는 오히려 큰 병원과 가까운 수도권에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비수도권 암 환자의 경우 서울까지의 평균 이동 시간이 3시간 15분이라고 해요 퇴원을 하고 집으로 와서도 늘 불안할 것 같아요ㅠ 심리적 불안, 체력 소모, 비용 부담 생각하면 정말 노년엔 서울을 벗어나고 싶어도 못 벗어나겠어요..

'큰 병' 환자는 한밤 응급 때도 4시간 달려 서울로 가야한다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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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ouly9723.02.09 10:06
거리 문제 때문에 병원 근처로 거처 마련하는 분들도 있다지만 솔직히 서울에서 집 얻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981esc23.02.09 09:56
아픈 것도 서러운데 아픈 몸 이끌고 오랜 시간 차를 타야하니..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