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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kOvZg18
24.06.15 22:46
아 정말 치매가 치료되는 약이 개발되면 좋겠다... 사랑했던 가족을 못 알아본다는 것도 너무 슬프고 그걸 지켜보는것도 슬프고...ㅠ
이민우, 치매·우울증 진단 母→경도인지장애 父에 눈물 펑펑 "곧 가족 못 알아볼 것"(살림남)[종합]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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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가족
진단
우울증
경도
82세에 치매 초기 진단받으신 할아버지 약 꼬박꼬박 챙겨드시고 92세에 돌아가셨는데...정말 병원에서 하라는거 다하고 약 잘먹고 그랬거든요. 본인대소변 실수없고 가끔 밥을 먹고 또 달라시거나 4~5시간전에 한일을 잊으시거나 하셨고 한번씩 손주들을 못알아보거나 하시긴 했지만 완전히 놓아버리진 않은채로 계시다 급성폐혈증으로 돌아가셨어요.물론 늘 가족이 돌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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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파트 출입구 비번 까먹으셔서 들어가지 못하시고 주저앉아 우시는데 너무 맘 아팠음ㅜ 진짜 치매는 내 자신에게도 주변에게도 너무 가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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