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ud2224.05.25 17:16

어린 풍자가 제초제를 마시고 서서히 죽어가는 엄마를 방안에 두고 보름동안 홀로 죽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간병하며 지켜봄. 어머니의 돈 사기로 인한 자살, 아버지가 계셨으나 지방을 다니며 생활비를 벌며 1년에 두어번 볼 수 있었던 가난한집 장남으로 엄마처럼 동생들을 돌보다 정말 여자가 되어버림. 난 너무 불쌍해서 얘는 그냥 잘되었음 함. 성을 바꿨다 해서 나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처절하리만큼 불우했고 가난했던 소년이 결국 택한게 여자인건데 내가 뭐라고 이 사람을 보고 왈가왈부를 함 ㅜ 다만 남자든 여자든 초고도비만은 좋을게 없으니 100kg만 넘지 않고 건강하니 자기 식구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건강하게 지키고 살기 바람.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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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24.05.26 08:17
그러게요 그 뭐 김ㄱㄹ처럼 남한테 욕하면서 막말하거나 피해준 거 없지 않아요? 중학생.. 사춘기일 때 너무 큰 일 겪은듯 사기 당해서 가세가 기운 것도 어린 학생이 견디기에 너무 버거웠을텐대 엄마의 죽음 ㅠㅠ 그것도 고통스러워하며 돌아가시는 걸 직접 봤다니 참.. 글로 쓰면서도 차마 상상이 안 간다 정말 힘들었을듯. 그 힘든 시간들 꿋꿋하게 버티고 심지어 어린 두 동생들 키워가면서 말야.. 이렇게 이름 알린 거 진짜 대단.. 인정..
최램X24.05.25 20:36
솔까 재미는옶음 유툽에선 좋았는데 방송에선 그닥..... 랄랄도 그닥.... 유툽들은 유틉에만 나왔음 좋겠음....
rMcYhBxh524.05.25 19:16
재미없는 예능인은 욕먹는거고, 풍자는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