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을 무지성 쉴드칠 생각은 없다. 근데 폭로의 내용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죄다 감성과 감정에 기댄 추측과 본인 입장에서만 해석한 것들이다. 강형욱도 전적으로 믿을 수 없지만 그와 같은 무게로 폭로자들도 전적으로 믿지 못하겠다. 중립기어라는 표현이 지금 시점에서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난 아직은 강형욱을 폭로와 정황만으로 보고 비난은 못하겠다. 좀 더 지켜봐야지...
중립을 외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 이건데, 기다려도 아무런 해명이 없잖아요.
일부 과장된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사실이라서 반박을 못한다 싶은데, 성추행 훈련사 의혹에는 득달같이 글 올려서 나 아니라고 해명하더니 본인이 억울한데 이렇게 침묵이 길어질 일인가요? 의혹과 구설수가 너무 많으니 마녀사냥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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