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와 연인이 된 순간 "이중관계"라 하는 새로운 관계가 생김과 동시에 의사로써의 상담자격이 없어짐. 이건 직업 윤리인 동시에 상담을 해줘도 객관적으로 해줄 수 없음. 정신과 의사 남친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남친 병원에서 (다른 의사에게) 진료받는 진료비와 약값이 공짜 정도
첫째, 정신과 의사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그 누구도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전혀 전지전능하지 않다.
둘째, 정신과 의사가 모든 환자를 다 호전시킬 수 없다. 전체의 일부만을 호전시키며 문제의 일부만을 호전시킨다.
셋째, 결국은 각자가 스스로를 구원해야 한다. 아무도 남을 온전히 변화시키지 못한다. 각자가 스스로의 주인이므로.
상담학과 나왔는데 대부분의 숙제가 자기에 대해서 분석하는거였어요 과제하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리고 넘을 정말 돕고 싶다면 자신의 내면 상태에 대해 잘 알아야 타인도 옳게 바라볼 수 있게 되요
그리고 정신과 의사가 남친이라고해서 개인이 가진 문제나 상처를 해결해줄 순 없어요 내담자도 아닌데요 조언이나 지지정도는 해줄수 있겠지만 모든 상처는 본인이 이겨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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