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두둔하지마라
주호민만 욕하는 사람은
그냥 기사 헤드라인만 대충 읽은거지
지금까지 사적으로도 사과한마디 안헸고
진술과 다른 언론악용 발언도 자행했고
법정에서조차 그런 행동에 유감표명을 하고
유죄때린 케이스다
걍 까고싶은사람들은 걍 까고
알고싶은 사람은 차근차근 위키보면서
자세히 들여다보기 바람
마지막으로 나사렛대 교수 벌받아야지 이제
주호민두둔하지마라 자폐아이 니가 케어해봤냐? 난 같은 아파트 다른층 사는 아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것만도 버겁더라 그 집 아래위층 못살겠다고 다 이사가고 오고한다 항의해봐도 자기 손자라 진정도 안시킨단다 만날 때마다 쉴새없이 뛰고 소리지르고 엘베버튼 아무거나 누르고 엘베 멈출까봐공포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이제 특수학교다니고는 소리도 덜지르고 뱅뱅돌지 않고 아무거나 누르지 않는다 이게 교육의 힘이다 선생을 두둔하기보단 동정이 가는거다 그 노고와 희생이 안타까운거다 녹음녹취가 정당방위라니...불륜녹음녹취는 불법이라더니...
지금 여론이 교사와 주호민을 선과 악의 구도로 그리고 있는건 저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사의 과실에 대해 주호민이 악을 응징하는 듯한 태도로 대응하는데서 오는 반발이 선악여론을 만드는데 한몫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주호민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다'는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얘기나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언론은 자극적이고 대중은 자극을 쫓지만 주호민이 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그래서 과연 개인의 분노 이상의 지지를 얻는 일일까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님이 전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애초부터 주호민을 두둔하기 위한 접근이 아님
제가 쓴 본문의 시작글이 뭔지 보시면 알게됨
진작에 그렇게 접근한 글인데 반박하는 분들의 글들이 이러한 것임
주호민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이가진 부모들중 일부분은 동조하고 이해할 수 있을꺼고
아이가 없는 분들이라면 대체로 이해 못할거라 그건 어짜피 취향과 생각의 차이인데
담당선생이 피해자가 아니라고 말해줘도
반박하는 사람들은 논점을 모르고
내가 까는 주호민을 쉴드치는 사람이고
선생은 순백의 피해자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웃음포인트
vrqwxmI83
바로 나왔죠? 제가 했던 말들??
해당 사건은 일반학급이 아닌 특수학급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사건이 어떻게 흘러갔고 발생했는지 아시고 비판하시길 바랍니다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쓰였던 "바지를 벗었네" 라는 언급은
일반학급에서 있었을때 발생했던 과거의 사건으로
이후 특수학급으로 옮긴 후 담당교사와 교육중 발생한 녹취입니다
최초 언론 보도 : 서이초 보도 4일 후
최근 언론 보도 : 담당선생 선고일 4일 전
아이러니하죠?
자극적인 워딩만 앵무새처럼 떠드는 분들은
언론의 길들여진 파도와 같은 분들입니다
자폐는 상호작용이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단어를 가르쳐도 뜻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고맙습니다" 는 새로 가르쳐야됩니다
상황이 조금만 바뀌면 또 반복학습을 통해 다른거마냥 학습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부모는 못합니다.
할 수 있는건 죽지않도록 먹이고 재우는 보육이나 양육만 가능하죠
그걸 하기위해 우리는 전문교육이라는걸 합니다 "전문교사"를 통해서요
그리고 부모들도 결국 비용이 부담되고 복습을 위해 공부해서 홈스쿨을합니다
부모가 "전문교사"에게 방법을 배워서 말이죠
그 전문교사가 문제면 어떻게하죠
PyqkDxih40님
예전에도 말만하면 장애가 있으면 우리가 무조건 이해해야하느냐
왜 피해를 받아가며 이해해야되느냐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장애는 언제 내가 그리고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시 보셔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동정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최대한 공생할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말정도 입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할말은 없고요 그건 자유라는 핑계의 이기심일수도 있어요
그런분들이 장애를 가지게된다면 집에 안붙어계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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