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iksurs7224.01.25 09:26

우리 아빠도 백일섭이랑 똑같음. 생긴 것도 똑같고.. 하는 짓도 똑같고.. 저 딸이 말하는게 너무 감정이입이 됐다. 역시나 백일섭은 아직도 모르네... 자기 딸이 자기랑 왜 연을 끊었는지. 나였어도 속편하게 이혼을 하지. 졸혼은 뭐냐 할 듯. 백일섭은 아내한테 못했던거지 딸한테는 잘했다. 하겠지만, 딸입장에선 엄마한테 하는게 나한테 하는거다. 라고 느꼈을 듯.. 나도 마찬가지. 나한테 못해도 되는데 엄마한테는 한없이 사랑꾼이였으면 함...... 나한테 잘해줘도 엄마한테 막대하니 아빠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음. 주위에 보면 자기 아내를 1순위로 생각하는 집치고 화목하지 않은 집이 없음..

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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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eeaa24.01.25 10:02
베플맞음. 좋은 남편이 좋은 아빠가 아닐 수가 없음.. 일단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니 온 가족이 화목해지더라
오두리24.01.25 13:38
베플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는차소리만 들어도 무서워서 심장이 두근거렸다는데 우리집인줄 세상엔 그런남편 아버지들이 의외로 많은가봅니다
Prisoner2224.01.25 10:06
베플가장 좋은 가정 교육이 부부가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라는데, 나도 참 그게 힘들다…. 내 자식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 줘야 하는데, 걔네들이 결혼해서 평탄치 않으면 정말 죄책감 느끼듯
성기사요24.01.26 05:45
님같은 자식을 가진 아버지가 불쌍하네요 부모한테 짓이 뭐야 님같은거는 그냥 막대하고 강하게 체벌해서 키워야하는게 답인듯 하네요
유니온스퀘어24.01.25 23:57
나두 엄마,아빠 싸우면 너무 불안.그래서 욱하는 남자 피해서 결혼했더니 착한데 빠릿빠릿 하지 않아 좀 답답. 그래도 성격 좋은 사람이 👍. 돈 필요이상 많은것 보단 먹고 살만큼 되고 가족이 건강하고 같이 앉아 과일 깎아먹으며 깔깔대며 티비 보는게 행복 같음
푸우공이24.01.25 23:14
닭근헤 지지자!
vSfiXmbG4524.01.25 22:13
역시..지멋대로 집나가서 이혼도 안해주고 졸혼이라고 떠들고 다닌거구나.. 진짜 나쁜 남편 나쁜 아빠다 그래도 와이프가 이혼소송 안걸고 많이 참아주네 저정도면 유책사유일텐데 공인이라고 애들아빠라고 참아주네 정신차리시오 백씨
24.01.25 20:09
입차뜨면 불끄고 자는척 ㅋㅋ
이쁜광인안댕댕24.01.25 19:33
저도 어릴때 문여는 소리에 무슨일이 있어도 출퇴근 시간때 뛰어나가 인사해야하고 ㅎㄷㄷ 어머니껜 폭력폭력. 어릴때 어머니께 이혼해라 말 못한게 천충의 한임 성인이 된 이후는 처다도 안봅니다 그쪽은 인생의 모토 저렇게는 살지 말자!!
뭘보노24.01.25 19:03
아빠 술먹고들어오면 죽은척햇던 어린시절이 기억나네... 나도 머리가커서 결혼하고 애낳고 느낀거지만 예전 어른들 아직도 가부장적이고 꼰대들이 많은거같음
오두리24.01.25 13:38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는차소리만 들어도 무서워서 심장이 두근거렸다는데 우리집인줄 세상엔 그런남편 아버지들이 의외로 많은가봅니다
blsxrpGn6824.01.25 13:09
조선의 유교사상때문에 남북한 모두 남자는하늘 여자는땅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많죠 아직도 나이드신분들이 어디서 여자가 감히하시는거보면 아직도 흔적이 많구나 세대교체 완전히되려면 시간이 좀더흘러야 합니다
Prisoner2224.01.25 10:06
가장 좋은 가정 교육이 부부가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라는데, 나도 참 그게 힘들다…. 내 자식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 줘야 하는데, 걔네들이 결혼해서 평탄치 않으면 정말 죄책감 느끼듯
aaeeaa24.01.25 10:02
맞음. 좋은 남편이 좋은 아빠가 아닐 수가 없음.. 일단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니 온 가족이 화목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