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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mPASS5023.12.29 21:11

마약 혐의만으로 포토라인 세웠던 거 연예인이니까 그럴 수 있다 치자, 마약 했는지 여부 조사하려고 소변,체모 채취해놓고 간이 음성 나오니까 1차 때 묵비권 행사했다고 언론에 수사 내용 흘려서 비난 여론 조성하지 않았냐? 묵비권이야말로 피의자의 정당한 권리 행사이고, 그걸 언론에 흘려서 비난여론을 만든 게 잘못이라는거임. 죄가 확정될 때까지 수사와 관련해선 비밀을 유지하는 게 원칙아님? 겨드랑이 털까지 뽑아 정밀검사해서 음성 나왔으면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 못했으므로 통상적으로 무혐의 처리하는 게 맞지. 녹취록에서도 이선균이 본인이 직접 마약을 했다고 시인한 것도 없는데, 협박녀 진술에 의존해서 정황상 마약한거 아니냐고 수사관이 몰아가고, 수사 내용 언론에 흘려서 마약을 한 것처럼 언플하고, 경찰이 이미 유죄 결론을 내놓고 그에 맞춰 무리하게 짜맞추기 수사를 진행하니까 자살로 몰린거지. 이미지 추락이야, 협박녀 고소할 때 예상 못했겠냐? 최소한 공정하게 원칙대로 수사했으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로 종결시켜버릴 사안이었음.

이선균 측, 사망 직전 의견서 제출 "경찰이 실장 진술에 경도돼 우려"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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