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23.12.26 01:24

저도 경험상 .. 티는 못 내지만 새아버지가 정말 싫었어요 새아버지가 나쁜 사람은 아니었는데 그냥 평생 모르던 아저씨랑 갑자기 살게되니 참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고요.. 당시 10살이었는데 내가 싫다고 하면 엄마가 슬퍼하겠지? 아님 나를 버릴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해서 항상 좋은척했고 혼자 많이 울었어요 … 제 아이들 낳고 기르는 지금도 그때 재혼했던 엄마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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