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기안은 신기한 사람 같단다. 모든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고 어디서든 잘지내는게 진짜 신기하고 부럽다고 한다.
열살 아이는 새학기에 친구 사귀고 절친 만들고 또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는법이 열살인생에서 가장 어려운데 아이눈에 기안은 언어도 심지어 생김새까지 다른 친구들이랑 금방 친해지고 정을 나누니까 그게 그저 부럽고 신기하게 보이나보다. 그덕에 늘 일찍 자는 아이가 일요일엔 거실에 이불펴고 태계 기안보려고 늦게 잠든다. 난 진짜 기안 이라는 사람이 좋다. 투명해서 좋다ㅋㅋㅋ변하질않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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