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nydiary23.11.27 15:53

교사입니다. 말한마디 실수했다고 밥그릇 날려버릴거면 교사 안합니다. 성인군자만 교사로 뽑으세요. 일 년에 몇 명이나 성인군자가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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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노아23.11.27 17:09
베플과연 말한마디일까?
532Z423.11.27 19:41
베플실습갔다 특수교사 포기했다. 나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더라..
콘코니23.11.27 17:22
베플성인군자? 바라지도 않아. 교사와 학생의 예의는 지켜야하는거 아님? 우리애도 특수교육받는데 "야 이것도 못해?"라든가(할줄알면 보내지도 않음) 애를 머리를 툭툭 친다던가 잡아당기는 짓은 하지말아야지~ 더군다나 검사결과도 보여줘서 학습이 하고싶어도 안되는 상황인거 아는 특수교사가 학생의 특성도 이해 못한다는게....선생님선생님 할때 같이 지킬건 지켜야하는거 아님?
ntCpabR5223.11.28 15:55
이게 교사의 행동이면.. 어린이집에서 잠 안 잔다고 애한테 이불덮고 살해한 교사도 무죄임. ㅡㅡ^ 누가봐도 말이 안되죠? 이불 덮은 교사는 죽이려고 그랬겠음? 아이들 돌보는 게 힘든 거 모르는 사람 없는데..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 있다는 걸 장애아들 돌보겠다고 지원한 특수교사가 모르는 게 이상한 일임. 큰 죄도 아니고, 살해는 아니지만 정서적 학대가 있는지 가리는 건 중요한 일임. 다른 장애아들이 부모가 없는 곳에서 저런 일을 당하는 걸 방지할 수 있고.. 장애아들의 인격형성에도 영향을 주니까.
nfgybxqx6823.11.28 15:06
너같은애들이 바로 교사를 하면 안되는거란다 ㅋㅋ 본인 인성 파악을 전혀 못했네
Rainbow23.11.28 14:45
일반교사가 장애아이를 상대로 저렇게말했다면 저지경까지왔는데 일반학교를 보낸 부모이기심도 한몫했겠거니 하겠지만 특수교사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저런 언행을 한것은 적절하지못하다. 요양시설에서 노인에게 저런말을 한다고 생각해봐라.그또한 노인학대다.
유토피아23.11.28 13:46
교사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iCccquZO5223.11.28 13:15
다수를상대하는 직업은 말한마디가 중요하죠 그 말대로라면 대통령은 왜 조심스럽게 말하겠음? 이런 언론 플레이하지말고 하기싫으면 사표쓰고 나오시면 됩니다
eNiyrALK723.11.28 12:42
안해야지. 저게 말 한마디임? 아픈아이 케어하는데 부정적인 단어로 싫어싫어ㅡ 정상적인 애 앞에서도 저렇게는 안해.
mgCkNdoh3723.11.28 12:22
저도 교사에요 중등정교사 근데 저런말 대놓고 하실 수 있나요 애들 다 보는 앞에서요 ? 장애아동이니까 쉽게 한말 아니구요 ? 저는 우리학생들한테 저렇게 못할 것 같은데요 애들이 신고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
ptetEflo6123.11.28 07:20
누가 교사하라고 떠밀었나요? 본인들이 택한거고 감당안되면 다른직업 알아보셔야죠. 말한마디 실수.. 교사도 사람인데 감정이 있는거 당연하지만 그게 아이들한테 표출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oIPUlsv6823.11.28 00:52
삭제된 댓글입니다.
532Z423.11.27 19:41
실습갔다 특수교사 포기했다. 나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더라..
tugxdbdt923.11.27 17:58
국립장애학교에서 봉사를 한 적이 있음. 최근 교권신장을 주장하는 때라 닥치고 있었지만, 봉사 당시 "제가 민원을 제기하고 떠날까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아동학대가 전 교실에서 빈번했음. 어떻게 아냐면 학예회 준비로 전교생을 한 자리에서 보았음. 정말 불쌍했음. 주호민 가족도 지나친 부분이 있지만, 교육 현장도 울며 겨자먹기로 장애학생들 보내는 상황을 만드는 거 반성해야 함.
콘코니23.11.27 17:22
성인군자? 바라지도 않아. 교사와 학생의 예의는 지켜야하는거 아님? 우리애도 특수교육받는데 "야 이것도 못해?"라든가(할줄알면 보내지도 않음) 애를 머리를 툭툭 친다던가 잡아당기는 짓은 하지말아야지~ 더군다나 검사결과도 보여줘서 학습이 하고싶어도 안되는 상황인거 아는 특수교사가 학생의 특성도 이해 못한다는게....선생님선생님 할때 같이 지킬건 지켜야하는거 아님?
세레노아23.11.27 17:09
과연 말한마디일까?
hrsam23.11.27 16:47
학부모는 성인군자급 교사를 원하는게 아님. 그 급도 거의 없지만. 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큰 영향을 발휘함. 교사 입장에서 툭 던진 한마디가 약자인 학생 편에서는 엄청난 위협이 되기도 하고 다른 학생이 보고 듣고 영향을 미치기도 함. 학생 사이 왕따보다 더 무서운게 초등에선 담임에 의한 왕따란 말도 있음. 교사이기에 조선시대 스승 역할까진 안 바래도 최소한 교육적인 언행을 해야 하고 잘못된 언행에 대해 더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