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각기 다른색을 가진 빈 색지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아요. 참 매력적인 색채를 가지고 태어난 그녀가 일찍이 생을 마감한게 아쉽고 속상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희노애락이 난무한 이 삶을 견뎌내기 위해 아이가 사회에 독립할 때까지 가지고 태어난 색지위를 부모로서 무엇으로 채워주어야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또한 색지의 모양도 색상도 각기 다를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설리의 평온과 안녕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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