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빤 옷에서도 묘하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그럼 옷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세제통, 배수필터, 세탁조 같은 곳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서
세탁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일단 세제 칸은 세탁이 끝나고 나면 따로 분리해서 물기를 건조한 뒤 다시 끼워주세요
그리고 사이사이 물때가 꼈다면 물리적으로 닦아주시구요
배수 필터 또한 보푸라기, 실밥 등이 계속 쌓이다보니 분리해서 찌꺼기를 빼주셔야 해요
드럼세탁기의 경우엔 입구의 고무패킹도 닦아주는 게 좋아요
여기도 결국 물이 고여있는 곳이니 물때가 쌓이기 쉽거든요
알쓸신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