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주인

둘 다 상처 투성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근데 그래도 이효리는 시원시원한 성격 덕분인지 어느 정도 극복하고 털어내려고 하는데 어머님은 아직도 저 얘기 자체를 힘들어하는 듯

맞벌이 부모 입장에선 저런 공동육아 만한 게 없겠지 근데 애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아예 부락 생활하면서 내 집이 니 집이고 니 집이 내 집이요~ 하는 판타지 같은 환경 아니고서야ㅋㅋㅋㅋ 애들은 자기 부모랑 있고 싶을 것 같은데 흠

'야 XXX야. 잘 살피라고 XXX야' 하면서 목을 잡고 밀어냈다 A군은 구타로 인해 허벅지에 피멍이 들었고, 같이 구타 당한 다른 아동은 한동안 걷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이거 피해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명백한 아동학대 맞는데....? 내가 부모라도 고소할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훈육임ㄷㄷ

자살하려던 사람 구했다는 기사에 댓글 보면 항상 아무리 힘들어도 버텨야 한다,, 그래도 이승이 낫다 이런 말 많던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음. 자살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그 사람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내가 직접 겪어서 알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사는 게 낫다는 말은 좀 안일하고 무례하게 들림

러브버그 때문에 짜증난다는 사람한테 "그래도 익충이래" 라고 말하는 사람 제일 이해 안 됨ㅡㅡ 익충이면 카페니 식당이니 편의점이니 상가를 시커멓게 뒤덮고 있는 것도 그냥 넘어가야 되냐고...... 한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가 붙어있으니까 몸집도 커보이고 다리도 많아보여서 정신적으로는 이미 해충임

성욕은 해소해야겠고 결혼은 하기 싫고 책임은 져야겠고 애초에 결혼 안하고 책임 진다는 게 뭘 어떻게 진다는 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

꼴에 돈을 빌렸으면 갚는 게 맞지 빌린 돈 갚으라는 말 한 게 그렇게 욱할 일이었냐? 애비가 장학사면 뭐하냐? 아들래미를 애들 돈 뜯고 폭행하는 건달로 키웠는데 그리고 애비야.. 사과할 기회 같은 건 가해자가 먼저 찾는 게 아니라 피해자가 줘야 받는 거야

저런 애들 특: 리뷰 쓸 때 지가 얼마나 진상짓했는지는 적나라하게 안 깜ㅋㅋㅋ 커피를 대로변에 놔달라는 전화를 받는 카페 사장이 세상에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함? 하다못해 드라이브 스루도 매장 코앞까지는 와서 받아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함이 있을 순 있지ㅇㅇ 근데 저렇게 진짜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게 결과적으론 도움이 안 됨 처음에 속였더라도 결혼 얘기 진지하게 하면서부터는 솔직하게 털어놨으면 어땠을까 싶다,,

지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나ㅋㅋㅋㅋㅋ 채상병 사건 가슴 아프고 누가 책임이 있는지 진실규명 해야 된다고 해놓곤 진실 규명보다 이 사건 은폐를 했느냐 하면서 결국 대통령의 지시 여부에 대해서만 물고 늘어지는 게 문제라고? 진실 규명 과정에서 저게 빠지면 그게 어떻게 진실 규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