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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HAmOC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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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야 내 상처만 돌보느라 할머니 또한 배 아파 낳아 애지중지 예쁘게 키운 딸을 잃은 어머니라는걸 모를수있지만 이제는 알 나이인데 아직도 저러고있는거 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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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23:25
너에겐 몇년 안기지도 못한 애틋한 엄마겠지만, 네 외할머니한테도 40년 가까이 품은 딸이었다. 네 상처가 크다고 할머니한테 그리하면 안된다. 세상 법에 따라 네 엄마의 재산이 대부분 너의 몫이지만 외할머니한테는 딸의 목숨값이다. 그걸 빼돌린다고 표현하니 애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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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성인 아닌가? 물론 20대초반은 아직 어린 나이이긴하지만, 이제는 알 나이 아닌가요? 어린시절 본인도 힘들었겠지만 그때 할머니도 얼만큼 힘드셨을지에 대해? 학폭도 그렇고 보면볼수록 자기연민에 빠져서 본인이 무조건적으로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는 끔찍한 구렁텅이에서 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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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22:39
이모할머니만 좋아한다더니 ㅜㅜ 할머니가 딸 아들잃코 할머니도 추스릴시간이 필요했을껀데 그사이 애랑엇박자가났구나 안따깝네
오늘의 이슈
자식 먼저 앞서보낸 부모의 삶은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할머니가 그럼에도 지금까지 열심히 살려고 하신건 내 새끼가 남기고 간 자식들이 눈에 밟혀서겠지. 저 어린것들 부모도 없는 어린것들이 나마저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으로 본인 인생 따위 없이 키우셨겠지 5~60대 남들 인생 즐기면서 살때 아직 어린 손주들 돌보고 키우느라 다 버리셨겠지. 근데 돌아오는게 고작 이런거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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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22:33
그만.....뭐가달라지나요...무슨말이 하고픈건지ㅜ저도 오빠있고 엄마가 차별도하고 내잘못아닌데 등짝도 많이맞았네요.늘 오빠편이었고 미운기억도 분명 많지만 그래도 키워준 부모이기에 생각함 고마운게 더 많이 있어요.엄마가 희생하고 키워줬기에 내가 있다는걸 아는거죠.할머니가 돈을 자기건물을 사고 치장하고 사치하는데 빼돌렸나요?아니자나요ㅜ미운건 극히 일부분이고 훗날 아이낳으면,부모도아닌 할머니가 보살펴준게 얼마나 큰일인지 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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