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작용이 저렇게 극단적으로 나오는게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산부인과나 소아과에 있다보면
친정엄마들이 도와주는 경우 많은데 . 요즘 친정엄마 할머니들이 애들한테 말하는거 보면 기가 찬다. 자기 딸 귀한 세대의 친정엄마들이라 아이가 엄마(할머니딸)한테 안아달라하거나, 말 안들으면 엄마도 할머니 딸이다, 엄마말 안들으면 할머니가 엄마 할머니집에 데려갈거다. 할머니 딸 힘들게 하면 데려간다. 이런말 하는 친정엄마들 한두번 본게 아니다. 그런말 한번이야 할 수 있겠지만, 애들한테 할머니란 존재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망각하는듯. 아직도 그냥 딸가진 엄마에서 못벗어나는 할머니들 많다.
그러면 애들한테 망태기 할머니 정도로 박혀버린다. 그런말 하는 할머니를 엄마는 또 보고만 있고....
애들은 할머니는 엄마 데려가는 사람이다. 라고 박혔는데 나중가서 쟤는 친가만 좋아한다는둥. 이런말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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