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방송에서 이혼을 너무 가볍게 다루는거 같아 조금 불편합니다..
물론 이혼을 잘못된 시선에서 바라보는건 아닙니다..
살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이혼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연예계 이혼들은 좀 가벼이 다뤄지고, 뭔가 이야깃거리로 우습게 다뤄지는 것을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칭찬을 받아야 마땅한것도 아니니까요..
이혼 가정의 아이들은요..
친엄마 새엄마, 친아빠 새아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표출됩니다.
어쩌면 아이들이라서 더 쉬쉬하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진 아이들이 많아요..
이혼한 사람이기전에, 누구의 엄마 아빠가 일텐데..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너무 웃음거리로 폄하되는 방송이 조금 없어졌음 합니다.
점점, 결혼률보다 이혼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방송매체의 역할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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