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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딸 "그분이 얼마나 아름다우신데"…자녀와 어색한 관계 '울컥' [엑's 이슈]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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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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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sbTPvg824.11.28 11:48

나는 고현정 참 대단하다 생각하는게 고현정이 복귀선언한 2000년대 초는 태혜지 하손김 공김신 한한한 지금도 1톱 주연을 놓치지 않는 80년대 초반생 배우들이 대거 데뷔하던, 이미 고현정 또래 나이대에 김희선 최지우가 한류스타로 군림하던 시절이라 여배우 풀이 지금이랑 비교도 안되게 차고 넘치던 시대임. 이혼하고 돌아온 한물간 30대 배우가 살아남을려고 얼마나 발버둥쳤겠냐. 그 시절 이혼녀에 대한 세간의 인식까지 보통 험난한게 아니었을거임. 현존하는 한국 이혼녀중에 경력단절 고현정만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람 있음? 아니 오히려 20대때보다 스타성과 연기력은 더 높이 평가 받고 연기대상을 2번이나 먹었는데 자기 커리어 집중하는데만도 참 벅찼을거임. 딸이랑 좀 소원하고 안친하다 손가락질해도 될만큼 고현정이 허투루 산게 아니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잖아. 자기 이름 걸고 예능 토크쇼도 했었고 홍상수 예술영화도 출연하고 탑스타라고 빼는거 없이 진짜 열심히 활동했음.

잔치국수b24.11.28 11:54

어릴적 부터 시작된 연예계 생활에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어색한 엄마.. 보는 내내 참 안타깝고 짠하긴 했음.. 그 상처들 때문에 본업 중에도 본의 아니게 대중들 오해도 많이 샀고... 여튼 뭐 최근 유툽 개설 기점으로 대중의 진심도 알게 되고 진정한 현자로 거듭난 거 같은 고현정 무척 인상적이였음 앞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다양한 역할로 연기나 오래오래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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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님24.11.28 11:31

“새엄마에 대해서는 ‘사실 나는 지금 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게 참 미안한 것이 지금까지 나에게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준 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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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o20024.11.28 12:02

솔직히 아름다운 얼굴은 아니지, , 그저 평범한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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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_.24.11.28 13:55

진짜 정용진 엄마가 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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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Iilii24.11.28 12:23

자식을 안낳아보면 절대.느끼지 못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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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hoRgM3624.11.28 13:58

기사 글 쭉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얼마나 고현정님이 아이들이 보고싶고 속앓이를 심하게 했을지... 저 아이들은 또 얼마나 자기 친엄마가 보고싶고 그리웠을까요? 그래도 새엄마가 사랑으로 잘 키워주셔서 다행이긴 하지만 고현정님도 아이들도 각자 입장에서 보면 너무 아픈 이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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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HzpdK5924.11.28 14:26

그냥 다 떠나서 아이까지 놔두고 보지도 못 하고 나와야했던 그 마음과 아이들 소식 듣지도 보지 못 하는 엄마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상상조차 못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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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128324.11.28 12:25

고현정은 알아서 잘살겠지만.. 돈으로도 안 되는 부분이잖아 아빠가 정용진인데 뭔가 말로 표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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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트24.11.28 12:51

재벌가 자녀라 보고시퍼도 못 보고 저것도 못 할 짓이다. 향후 5년 내에 신세계 부도 날것이니 그 때 원없이 보면 될듯! 경진 능력은 별로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