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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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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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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미24.11.13 12:20

예전에 드라마에서 7개월간 현장에서 함께 했었는데 추운날씨에 대기시간 밖에서 패딩입고 구석에 앉아 어어폰 꼽은채 눈 감고 음악듣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겨울이었어서 촬영 들어갈땐 얇은 옷 안에 뭐라도 끼어 입으라고 하니까 그러면 화면에 이상하게 나온다며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옷 핏까지 멋있게 나와야 된다고 괜찮다며 참고 1~2시간씩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식사시간에도 스태프 이름까지 기억해 부르면서 붙임성도 좋고 예의도 바른 배우로 기억에 남네요 부디, 영면하시고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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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AjlKrs9324.11.13 10:07

먼저 갈수 없다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먼저 가는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괴로웠을지 감히 짐작조차 안갑니다. 부디 그곳에선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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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24.11.13 10:05

우결 보면서 정말 팬이였는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너무 속상하네요.. 축제 같다는 말씀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님의 카니발 음악 뮤비가 생각나네요..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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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Ykabb7324.11.13 10:01

도대체 왜 그런거야~아오 정말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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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VXfqae7424.11.13 10:43

부모보다 먼저 못간다던 사람이 무슨일을 겪었길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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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zLyGq2024.11.13 11:16

요즘같은 쓰레기 연예계 생활에 별사건사고도 없이 잘지내는 사람이 갑자기 저런 선택을 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예상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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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24.11.13 12:38

우울증이 진짜 무섭구나... 돈도 충분히 벌태고 인물도 훤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던데ㅠ 결국은ㅠㅠ 에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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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24.11.13 11:37

안타까워요... 조용히 선하신 분이 이렇게 황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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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24.11.13 17:03

왜 열심히 살고 착한 사람들은 먼저 떠날까 세상이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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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cococo24.11.13 16:50

안타깝네요… 이젠 다 내려놓고 좋은 곳으로 가시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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