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6)
dpufqtfL524.09.23 16:30
aKnclHv1824.09.23 16:26

5. 소비자는 서비스제공자에게 일정 수준의 재화를 소비하고, 서비스제공자는 소비된 재화를 받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서비스제공에 투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고, 의혹이 있다면 의혹에 대한 해소를 요청할 수 도 있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는 국가기관이 국민을 대신하여 국민의 의지를 대신하는 법입니다. 공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국가기관을 통해 개인이 하기 어려운(또는 할수 없는) 방법으로 조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소비자보호법이 있고 공정거래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혹제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든 받아들이고 이의제기하지말라'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유저들의 언로를 막는 것은 누구입니까? 6. 우리 유저들이 의혹제기를 한 것은 '양 게임의 서버종료 논의시점'과 금번 '슈퍼계정의혹' 이 2가지 밖에 없습니다. 무분별한 의혹제기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단 2가지의 의혹제기를 한 것에 대해, 무분별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유저들에게 상황을 과장하고 확대해석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7. 금번 문제제기는 유저들도 나름대로의 데이터와 자료를 바탕으로 제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저들이 수집할 수 있는 자료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운영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들에 비할 바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근거자료는 갖추고 의혹제기를 하는 것이고, 절대 '무분별한'의혹제기가 아니란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투명성을 밝히겠다, 유저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가 아니라, '무분별한 의혹제기를 자제하라'는 워딩은 웹젠이 유저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유저들을 가르쳐야하는 우매한 민중들로 보고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aKnclHv1824.09.23 16:26

2. 또한 뮤 오리진은 과거 2019년경 확률 오류(운영사의 표현대로)도 발발한적이 있습니다. 2024년경에는 뮤 아크엔젤의 '확률'이슈로 공정위 조사까지 들어간 상황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2가지 사실이 '게임내 확률관련 법률'이 발효되기 거의 직전에 운영사가 밝힌 점에서 기막힌 우연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둠의실력자는 아예 '스킵'시스템을 도입하여 확률오류(?)에 대해 이의제기를 못하도록 방지까지 해놓았음이 확인됩니다. 유저들에게 사실을 은폐한 것은 누구입니까? 3. 뮤 오리진은 금번 8월 13일 서버종료공지전까지 현금성 아이템을 판매해오다가 기습적으로 서버종료공지를 하였습니다. 어둠의실력자 또한 서버 종료계획없다고 7월말에 답변해놓고, 꾸준히 업데이트/패치도 이뤄지고 있어서 유저들로 하여금 서버종료가 있을거라곤 예상치 못하게 만들어놨고 서버 종료공지전까지 현금아이템을 판매해오다가 기습적으로 서버종료공지를 발표하였습니다. 뮤 아크엔젤은 실제 공개된 확률과 다르게 아예 0%시스템, 소위 바닥시스템이라는 것으로 유저들의 믿음을 무참히 무너뜨린바 있습니다. 유저들의 신뢰를 저버린 것은 누구 입니까? 4. 올해 뉴스기사들을 보니, 뮤 아크엔젤 확률 이슈로 인한 환불시에는 현존이익의 가치라는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내용으로 일방적으로 환불금액을 10%로 책정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뮤 오리진/뮤 아크엔젤/어둠의실력자는 환불 접수시에 '추가적인 이의제기를 할수 없다'는 부제소합의로 이해될만한 문구를 기재하였습니다. 유저들이 보낸 신뢰에 대한 대답이 이런 것입니다. 빠져나갈 구멍 만들기에 급급한 모습에 대해 저희 유저들은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유저들을 기망한 것은 누구입니까?

aKnclHv1824.09.23 16:25

안녕하십니까. 뮤 오리진/뮤 아크엔젤/어둠의 실력자 3게임 연합으로 '웹젠게임피해자모임'을 결성하였고, 뉴스/유투브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러나 TEXT화된 목소리만으로는 운영사에게 변혁을 기대하기엔 부족하다 여겨, 이에 9월 23일 9시에서 17시까지 웹젠 본사앞에서 트럭시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웹젠게임피해자모임의 공식 성명문입니다. '오리진 슈퍼계정의혹 1차 기사'에서 나온 웹젠측의 '무분별한 의혹제기는 자제해달라는' 답변에 대한 반박문이며, 3게임 연합 유저들의 성명문입니다. 무분별한 의혹제기라는 말이 성립이 되려면 그에 걸맞게 정상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배경이 되어야합니다. 하기 사례들로 조목조목 반박을 하며, 정상운영을 한게 맞는지 운영사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1. 웹젠에서 운영하는 게임들의 공식홈페이지들을 한번씩만 돌아봐도 수많은 버그들과 오류들로 운영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음은 얼마든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뮤 아크엔젤을 예로 들어볼까요? 심지어 휴일에 말도안되는 버그가 발생되어 3일동안 정상적인 게임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현금성 아이템을 판매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한가지 예만 들었는데 일반화의 오류일까요? 아닙니다. 그냥 웹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 한번씩만 돌아봐도 위 사례와 비슷한 예가 너무 많습니다. 금번에 저희가 모인 뮤 오리진/뮤 아크엔젤/어둠의실력자 커뮤니티만 돌아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뮤 모나크2 조차도 큰 이슈가 발생되어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이 타 유저들에 비해 큰 차이로 이득을 얻은 어뷰징 사태가 발생한 것만 봐도 관리부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 볼 수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수많은 버그들과 오류들에 대해 확인/시정 요청을 유저들이 하였음에도 묵과하거나 대처하지 않은 사례들을 부지기수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의 호소에 외면한 것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