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ud2223.06.28 16:58

안나를 꼭 요양병원이라도 입원시켜서 생활하게 해야함. 애있는 여자들은 아퍼도 집에 있으면 환자대접 못받고 그냥 끊임없이 육아와 가사노동에서 못 벗어남. 사람을 써도 내가 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신경쓰여서 결국 움직이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더 받음. 이래서 이꼴 저꼴 안보로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한 해결책으로 입원하는거임. 이렇게 이기적일만큼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살아도 암이라는게 극복될까 말까임. 나역시 고1 특목.자사고 입시 준비를 하던 딸에게 엄마가 뭘 어떻게 해줬음 좋겠냐고 물었더니. 걍 엄마 자신만 생각하고 자긴 잊으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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