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오늘의 참견
hvmgvhv723.06.09 09:10

반지하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사망한 지 세 달이 지나도록 이웃도, 가족도, 지자체도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해요 죽음을 발견한 건 건물 보수를 위해 방문한 수리공인데요 심한 악취가 나서 신고를 했대요 시신은 부패가 너무 심해서 장판 아래 시멘트까지 들어내야 할 정도였다고 하니.... 가족이 있긴 하지만 지방에 살고 있었고 평소에는 일용직이나 배달로 생계를 이어나간 사람이라 제대로 된 사람과의 교류는 없었던 것 같아요.. 전기나 가스요금이 3개월 이상 체납되면 보건복지부가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무슨일인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았네요.. 정확한 사인이 뭔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이것도 고독사죠.. 고독사라는 게 꼭 노인들한테만 있는 건 아니라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ㅜㅜ

[단독] '쓰레기 냄샌줄…' 50대 고독사, 석달간 아무도 몰랐다 : 네이트 뉴스
모바일 네이트 뉴스
og 이미지
댓글0
댓글 전체보기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