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생각나는 칼국수!
깔끔한 맛이 좋은 멸치 칼국수도 맛있고
계속 당기는 칼칼하고 구수한 장칼국수도 좋죠.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오늘 같은 날엔 꼭 칼국수가 생각나요.
저녁에 남편이랑 같이 한 그릇 하려는데
멸치육수에 애호박 많이 썰어 넣어 끓일지
강원도 친정엄마가 직접 만든 고추장 풀어
감자 숭덩숭덩 썰어 넣고 끓일지 고민되네요.
남편은 장칼국수 마니아인데요.
저는 멸치, 디포리, 북어로 육수 낸
깔끔한 맛의 멸치 칼국수에 겉절이가 좋더라고요.
오늘은 가슴까지 따듯해지는 칼국수 한 그릇!
여러분은 어떤 칼국수를 더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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