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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23.05.23 11:08
편모,편부가정도 물론 단점이 많겠지만 싸우면서 함께 사는것보다 그리운 존재로 남는게 차라리 나아요 부모가 40년동안 변함없이 전쟁치르며 살아 오셨는데 자식이 나가살아도 따라 나와 괴롭히니 둘중 누구하나 죽었으면 싶을정도로 괴로웠고 엄마는 58에 저는 35에 암진단 받았어요 제가 혼자살아서 저한테 항상 오셨거든요 이제 그만하겠지 싶어도 자식이 아파도 생명 앞에서도 변함이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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