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교수님의 목적없는 삶, 산책예찬.
이번 글도 저장했다가 계속 꺼내보고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중간중간 유머는 빼놓을 수 없다 ㅎㅎ
아래는 마지막 단락이고 감동☺️
“사람마다 다양한 재능이 있다. 혹자는 살아남는 데 일가견이 있고, 혹자는 사는 척하는 데 일가견이 있고, 혹자는 사는 데 일가견이 있다. 잘 사는 사람은 허무를 다스리며 산책하는 사람이 아닐까. 그런 삶을 원한다. 산책보다 더 나은 게 있는 삶은 사양하겠다. 산책은 다름 아닌 존재의 휴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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