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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vikjN1223.05.13 14:33

정신적 학대와 신체적 폭력에 노출되면 일반적으로 빠져나와야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겠지만 그 상대가 남편이고 나와 함께 가족을 꾸렸고 법적으로 얽혀있다면 나오기 쉽지 않아요. 더군다가 공인이고 저당시 이혼하면 여자는 매장되는 사회였습니다. 애들때매 참고 버티다보니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이 생기고 예민한 성격할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폭력적인 남편에겐 절대복종 해야했겠죠. 그러는 사이 본인이 버티고 살려면 상대방을 사랑해야 가능하니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도 있을 것이고..... 서정희 배우님 스스로도 맘이 오락가락 할꺼에요. 제발 이 분을 욕하지 마세요.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진 사람이고 죽지 않은게 다행인 사람이라는게 먼 시청자의 눈에도 보일 지경이니까요. 저는 이분을 보면 비슷한 상황에서 저를 키우신 엄마가 생각나서 안쓰럽고 안아주고 싶기만 해요.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다고 그간에 버티고 산 세월에 대한 노력도 알아주고 싶구요. 참 힘내서 웃을 일만 있었음 좋겠어요

서정희 "故서세원에 내 모든 장기 줄 수 있다면…난 죽어도 된다 생각"(금쪽) | 방송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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