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마라톤 선수이자 자선 활동가가 공원 한복판에 대형 유리 상자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지내고 있다고 함
안에는 러닝머신이랑 침대 딱 두 개밖에 없고, 무려 15일간 유리상자 밖으로 나오지도 않을 거고
물론 책 핸드폰 컴퓨터 뭐 아무 것도 사용할 수 없음
타인과의 교류는 하루에 딱 30분만 바깥 사람과 유리 벽 너머로 대화한다고 함
화장실은 어쩌나 궁금했는데 그것만 폐쇄된 상태로 운영한다고ㅋㅋㅋ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는 마약, 술, SNS에 중독된 청소년을 돕고 이를 예방하는 프로젝트 기금을 모금하기 위함이라고
좁은 공간인 것만으로도 답답할텐데 거기에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수단도 하나도 없다니...
난 못 할 것 같음.....ㅠ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