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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주인23.05.11 14:22

불가리아의 마라톤 선수이자 자선 활동가가 공원 한복판에 대형 유리 상자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지내고 있다고 함 안에는 러닝머신이랑 침대 딱 두 개밖에 없고, 무려 15일간 유리상자 밖으로 나오지도 않을 거고 물론 책 핸드폰 컴퓨터 뭐 아무 것도 사용할 수 없음 타인과의 교류는 하루에 딱 30분만 바깥 사람과 유리 벽 너머로 대화한다고 함 화장실은 어쩌나 궁금했는데 그것만 폐쇄된 상태로 운영한다고ㅋㅋㅋ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는 마약, 술, SNS에 중독된 청소년을 돕고 이를 예방하는 프로젝트 기금을 모금하기 위함이라고 좁은 공간인 것만으로도 답답할텐데 거기에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수단도 하나도 없다니... 난 못 할 것 같음.....ㅠ

"투명 유리상자서 15일 격리"…공원에서 생활하는 남자의 사연 | 세계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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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cYkzun4423.05.11 16:49
15일을???????????? 시간 때울 수 있는 게 자거나 런닝머신 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