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의 깜짝 ‘럽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새벽, 이다희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는 멘트와 함께 한 남성과 심야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와 남성은 영화관에서 팝콘과 영화표를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갑작스럽게 공개된 사진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희의 럽스타그램이 실수로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이다희가 공개한 ‘럽스타그램’ 속 남성의 정체는 이다희의 친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태희로 알려졌다. 이다희의 가족관계를 이미 알고 있던 팬들은 “언니 동생이라과 남겨줘요”, “아니 오해한다고요 ㅋㅋㅋㅋ”, “너무 보기 좋다”, “동생분이랑 닮았네요, 귀엽”, “진짜 럽스타그램인 줄 알고 놀라서 달려왔네” 등 반응을 전했다. 이다희보다 9살 어린 것으로 알려진 동생 이태희는 지난 2023년 tvN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 통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다희는 과거에도 동생에 대해 “누나도 사랑해”, “오늘 기습 뽀뽀만 몇 번을 한 건지, 두 번 성공했음 사랑한다. 태희야”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다. 이태희는 이다희와 꼭 닮은 이국적인 외모와 기럭지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태희가 ‘이다희 동생’이 아닌 배우로서 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