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전한 근황이 화제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아들이 사는 LA 풍수명당 집 최초공개 (+곗돈 사기,김치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딸, 아들을 보기 위해 LA를 찾은 선우용여는 아들 집을 소개하면서 과거 일화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 딸, 아들은 과거 LA에서 살던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선우용여는 LA에서 식당을 운영했으나, 건물주에게 뺏긴 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언급, 딸은 “식당할 때 엄마가 계 하다가 사기 당해서, 너무 쇼크받으셔서 몇 달 동안 못 일어나셨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때 엄마가 고생하는 모습을 자식이 보면, 가슴이 안 아플 수가 없다”라며 선우용여의 식당 운영 시절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마가 한국에서 연기 활동 다시 하는 걸 보니까 너무 좋더라. 천직은 따로 있구나,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선우용여는 “오죽하면 내가 손님을 뚜드려 팼겠냐?”라며 당시 일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내가 카운터에 있는데, 우리 집이 아메리칸 카드를 안 받는데, 가져왔더라. 그래서 우리가 받는 카드가 아니라서 다른 카드 달라고 해야 돼서 우리 종업원을 보냈다. 그랬더니 ‘선우용여냐. 자기가 뭔데 안 받냐’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돈 내는 사람은 점잖은데, 얻어먹는 사람이 더 소리 지르더라. 그래서 일단 돈 받고, 나가는 걸 내가 발길로 차면서, ‘야 이 XX야. 선우용여가 어쨌다는 거냐. 난 내 돈 가지고 와서 식당 냈다. 너 이 XX 일본 말 하는 거 보니까 쪽X리한테 돈 벌어가지고 쓰는 거야 이 XX야?’ 하고 막 때렸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 팔을 보름을 못썼다.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아픈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LA에 사는 5년 동안 온갖 경험을 다 했다는 선우용여의 말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